[경기도/광주 맛집] 곤지암 벚꽃 맛집 화담숲 근처 칼국수 맛집 “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”

안녕하세요☺️ 조종하는 먹깨비 둥쟌입니다.
주말에 벚꽃 맛집으로 유명한 화담숲에
다녀왔습니다. 요즘 곳곳마다 벚꽃 팝콘들이 가득이라
둥쟌 가족도 기대하고 갔는데 위쪽은 일주일 정도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😅
그래도 사람도 많고 날씨도 좋고 기분전환 제대로 되더라고요!
구경하다 보니 식사시간이 애매했는데 애매한 식사시간임에도 주차장이 가득 찬 식당을 발견하였습니다! 그곳은 바로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집인데요,
가격 대비 구성도 괜찮고 맛도 좋은 “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”소개해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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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

한옥 스타일 단독 건물로 외, 내관 깔끔합니다.

1인분 가격 9000원입니다.
빨갛게/하얗게 선택할 수 있고, 야채(미나리, 버섯)와 소고기, 손칼국수, 볶음밥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.
빨갛게 손 칼국수 2인분+ 쫄깃한 새우만두 8 pcs 주문하였습니다.

수제비처럼 넙적한 면도 주더라고요!

야채가 미나리와 버섯밖에 없어서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칼국수에 볶음밥까지 먹으면 배부르고 딱 좋더라고요! 만두를 안 시켰으면 아마 고기추가나 모둠 추가 또는 볶음밥 한 개 더 추가했을 거 같아요😋
미나리의 향긋한 향, 버섯의 쫄깃함, 영양 가득 소고기
맛없없 조합입니다.
별거 없는 거 같은데 질리지 않고 들어가더라고요
그다음 코스(칼국수+볶음밥)가 없었으면 이것만 더 시켜서 계속 먹었을 거 같아요

칼국수는 김치 진짜 중요하잖아요!
겉절이도 한몫합니다.

칼국수 다 먹고 볶음밥 달라고 하면 냄비를 주방에 가져가셔서 사진처럼 담아서 가져다주시더라고요!
볶는 건 셀프입니다! 취향껏 볶아서 드시면 됩니다.

날씨가 진짜 좋았어요! 춥지도 덥지도 않았습니다.
꽃이 안 피어도 뭔가 너무 이쁘지 않나요? 나무에 꽃도 피고 더 푸르르게 되면 얼마나 이쁠지 기대가 됩니다.
그때는 사람이 더 많겠죠?!

다람쥐 가족도 만났습니다☺️

집에 와서는 치킨 신드롬을 또 먹었습니다😭
날도 따뜻해지니 관리를 해야 하는데 그래도 치킨은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! 다들 맛있고 행복한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.